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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 여성리더들 교류의 장, ‘2025 코윈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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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09-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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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 여성리더들 교류의 장, ‘2025 코윈 대회' 열려


여성가족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출범 25주년 대회 창원서 개최
기조강연, 토론회, 관계망을 통해 디지털·인공지능(AI)시대 여성 역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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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경남도, 창원시와 공동으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코윈) 대회‘를 개최했다.여성가족부는 경남도, 창원시와 공동으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코윈) 대회‘를 개최했다.

국내·외 한인 여성들이 디지털·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여성의 역할과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열렸다.

여성가족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신영숙)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와 공동으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이하 코윈) 대회‘를 개최했다.

코윈은 2001년 여성가족부가 출범시킨 네트워크로, 각국 한인 여성 리더들이 여성 권익 신장과 사회적 지위 향상, 세대·지역 간 소통 강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 독일, 미국, 아르헨티나, 일본, 태국 등 22개국에 지역 담당관이 선임돼 있다.

코윈 대회는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국내·외 한인 여성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2001년 출범 이후 매년 열렸다. 2009년부터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대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경남도는 2015년 통영대회 이후 10년 만에 다시 개최지를 맡았다.

코윈(KOWIN) 출범 25주년을 맞이한 올해 대회는 ‘KOWIN 25년, 더 큰 희망과 변화를 향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글로벌 여성리더 토론회(포럼), 분야별 교류(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국외 23개국 150여 명, 국내 350여 명 등 500여 명의 한인 여성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디지털과 인공지능(AI)의 기술 발전 등 급변하는 환경 속 한인 여성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들이 이루어졌다.

본 행사에 앞서, 26일 저녁에는 국내외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전야제와 만찬이 열렸다.

27일에는 AI 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기업 ㈜아드리엘의 엄수원 대표가 ‘함께 만드는 성장: 여성리더십과 연대의 힘’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엄 대표는 강연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창업 초기 기업을 성장시킨 여정, 여성 리더로서의 철학, 여성 지도자 간 연대와 시너지 창출 방법 등을 전했다.

이어지는 경제‧경영 분과 토론회에서는 ‘AI 시대,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 및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여성 기업인인 이명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최효정 경남일보 경제연구소장,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어 문화‧예술 분과 토론회에서는 ‘문화강국으로서 지속성 유지를 위한 한인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이소연 제나탱고 대표, 최정은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한편, 이날 지역 담당관 이·취임식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장 수여식이 함께 열렸다. 지역 담당관 이·취임식에서는 제11기 담당관들이 2년간의 활동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미국에서 무국적 입양인, 싱글맘, 불우학생을 지원해 온 이계주 씨, 뉴멕시코에서 14년간 차세대 한국어 교육에 힘써온 박광종 씨, 싱가포르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황명화 씨,  제11기 독일 지역담당관으로 2003년 코윈 독일지부 창립 이래 현재까지 코윈 독일지부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강해옥씨 등 개인 6명과, 코윈 필리핀지부 등 단체 3곳이 수상했다.

28일에는 국외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창원에 소재한 두산에너빌리티, 엘지(LG)스마트파크 등 원자력, 가전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기술 현장 탐방이 있었다.

김기남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은 “출범 25년째를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가 국내·외 한인 여성들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이를 디딤돌로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열어가는 뜻깊은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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