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인회장단 120여명, 고국서 한자리에...‘미주총연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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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5-09-03 17:05본문
美 한인회장단 120여명, 고국서 한자리에...‘미주총연의 밤’
미주총연, 9월28일 서울 강남 리베라호텔서 개최
현충원 참배, 포천시장 간담회 등 지차체 방문도
- 황복희 기자
- 입력 2025.09.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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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30일 저녁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미주총연의 밤' 행사에서 미국 각지의 한인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황복희 기자] 미국 50개주 전·현직 한인회장 120여명이 고국에 모여 친목과 네트워크를 다지며 미주한인사회의 현안을 논의하는 ‘미주총연의 밤’ 행사가 오는 9월28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의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 회장 서정일)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매년 세계한인회장대회를 하루 앞두고 마련돼 왔다.
올해는 예년보다 며칠 앞당겨 열리게 됐는데, 이는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추석연휴로 인해 9월29일부터 10월2일까지(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 개최되기 때문이다.
‘미주총연의 밤’ 행사는 미주지역 한인 리더들이 1년에 한번씩 고국에 모여 한민족의 뿌리를 확인하고 친목과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로서, 미주총연 임원진을 비롯해 각 지역별 한인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하며, 양당 국회의원 등 정치인과 경제인들도 초청돼 동포사회의 현안과 재외동포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눔으로써 총의를 모으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날 오후 본행사에 앞서, 회장단 등 일부 임원진은 현충원 참배와 지자체 방문에 참여한다.
오전9시경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한뒤, 곧바로 경기도 포천시로 이동해 백영현 포천시장을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갖고 포천시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전날인 9월27일에는 전북 전주와 군산을 방문해 전북도 대외국제소통국장(오찬간담회), 군산부시장과 간담회를 갖는 등 지자체와 소통을 이어간다.
이번 ‘미주총연의 밤’ 총괄준비위원장을 맡은 송폴 부회장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국가안전기획부, 수도경비사령부, 해병대사령부 등도 방문을 섭외했으나 행사날인 28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성사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제공= 미주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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