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장 및 주요 한인 인사들 한자리에...코리아소사이어티 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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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10-28 11:24본문
뉴욕한인회장 및 주요 한인 인사들 한자리에...코리아소사이어티 초정
한인 2세 출신 ‘아브라함 김’ 회장, 코리아소사이어티 신임 회장 임명
'코리아소', 1957년 밴플리트 장군 제안으로 미국 저명 인사들이 창설
이명석 회장, “정치·관계·금융·언론계 종사 한인 1.5, 2세들 모임 준비 중”
- 장영환 기자
- 입력 2025.10.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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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플리트상을 수상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왼쪽)과 이명석 회장지난 23일 저녁 맨해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전·현직 1.5세 뉴욕한인회장들과 한인 정치인 및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는 한미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다. 1957년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제안으로 미국의 저명 인사들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현재는 개인 및 기업 회원들이 지원하고 있다. 한미 양국의 정책, 기업, 경제, 교육, 예술 그리고 영화에 관해 전문성 있고 편견 없는 토론과 연구를 수행하며, 상호이해와 친선을 증진 시키는 것이 코리아 소사이터의 설립취지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현재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현직 외교관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미국 전역은 물론, 한국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신임 회장으로 내정된 아브라함 김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특히 이날 연례 만찬에서는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신임 회장으로 아브라함 김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를 내정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아브라함 김 회장은 한인 2세 출신으로 한국어가 능통하며, 지난 2015년 취임한 현 토머스 번 회장의 뒤를 이어 내년 1월 19일부터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이끌게 된다. 뉴욕 한인사회에서는 한인계 회장 임명으로 코리아소사이어티를 통해 한인사회 및 한-미간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소사이티 초청으로 이날 참석한 한인 인사들은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찰스 윤 전 뉴욕한인회장을 비롯,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린다 리 및 쥴리 원 뉴욕시의원, 박윤용 뉴욕주하원 25지구당위원장, 비비안 리 NY1 앵커, 캐시 박 뉴욕시 공원담당 디렉터, 척 박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부사장 등이다.
(앞줄 왼쪽부터) 찰스 윤 전뉴욕한인회장과 이명석 뉴욕한인회장.(뒷줄 왼쪽부터) 박윤용 뉴욕주하원 25지구당위원장,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린다 리 뉴욕시의원, 쥴리 원 뉴욕시의원, 비비안 리 NY 1 앵커, 캐시 박 뉴욕시 공원담당 디렉터, 척 박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부사장.이명석 회장은 이날 찰스 윤 전 회장과 함께 아브라함 김 신임 회장과 인사를 나눈 후 곧 별도의 미팅을 갖기로 했다.
이명석 회장은 “올해 중으로 뉴욕시와 뉴욕주와 관련된 1.5세, 2세 한인정치인, 간부급 공무원, 뉴욕한인금융인협회(KFS) 등 금융권과 미언론계에 종사하는 한인 1.5세, 2세들의 전체 모임을 계획 중”이라며, "1.5세, 2세들의 네트웍 구축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연례만찬에는 포스코 그룹의 장인화 회장이 한미 경제 협력과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로부터 ‘2025 밴플리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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