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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비대위, 신임회장 선거 절차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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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1-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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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1월 13일 미국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더블트리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비대위가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신임회장 선거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는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3개 주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을 지켜주기 위해 설립한 민간 단체다. 미국에 있는 70여 개 한인상공회의소 가운데 하나이며, 1977년 9월 창립된 뉴욕한인실업인협회가 이 단체의 전신이다.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역대 회장들을 보면 1대 이영우 회장을 시작으로 3대 이석규 회장, 7대 이용재 회장, 16대 진신범 회장, 18대 이상철 회장, 5대 권오윤 회장, 8대 신진기 회장, 19·20대 김선엽 회장 등이 회장으로 일했다.

이 가운데 김선엽 전 회장은 2019년 전체 미주 지역 한인상공회의소들을 하나로 묶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로 당선되기도 했다. 하지만 재임 중이던 2022년 안타깝게 타계했다.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는 2024년 3월 이후 신임회장을 뽑지 못하고 있다. 직전 회장 임기를 두고 다른 의견을 보이면서, 내부 갈등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직 회장들이 나서 그동안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왔다.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2대 김대현 회장, 9대·10대 이전구 회장, 11대·12대 김승 회장, 13대 조 안젤린 회장, 14대·5대 이명석 회장이 참석했고, 김승 전 회장을 새 비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비대위는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신임회장 선거를 비대위가 맡기로 한 까닭에 대해 “지난 2024년 3월 이후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신임회장을 선출하지 못해, 그 후부터 단체 활동이 정지됐고, 지난 1년 8개월 동안 관련 모임을 개최한 적이 전혀 없어, 부득이 전직 회장들이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1월 13일 미국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더블트리호텔에서 회의를 열었다.[사진=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비상대책위원회]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1월 13일 미국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더블트리호텔에서 회의를 열었다.[사진=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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