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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오지에도 K-POP 열기,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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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1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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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오지에도 K-POP 열기, ‘이럴 수가’


남아공한국문화원, 11,27일 한국문화축제 개최
에스와티니 첫 한국문화축제에 1천여 명 몰려
한류 인기에 한국어 공부도 덩달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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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남아공한국문화원이 에스와티니 소국에서 개최한 한국문화축제에 관람객들이 떡뽁이 시식을 하고 있는 장면11월 27일 남아공한국문화원이 에스와티니 소국에서 개최한 한국문화축제에 관람객들이 떡뽁이 시식을 하고 있는 장면

주남아공한국문화원이 ‘찾아가는 K컬처’ 사업의 일환으로, 11월27일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인구 120만의 소국 에스와티니에서 케이팝‧한식 등 한류 콘텐츠를 총망라하는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에스와티니 수도인 음바바네의 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교(Eswatini Medical Christian University)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시작과 동시에 1000여 명의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등 한류열기가 에스와티니 전역으로 퍼졌다.

에스와티니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한국문화축제에서는 케이팝 커버댄스 공연부터 한국의 역사 및 문화 전시, 한식‧한복‧전통놀이‧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남아공한국문화원이 아프리카 소국 에으와티에서 개최한 한국문화축제에 1000여명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남아공한국문화원이 아프리카 소국 에으와티에서 개최한 한국문화축제에 1000여명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케이팝 커버댄스 무대가 장식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어로 노래 가사를 일부 따라 부르고 안무를 함께 추는 등 공연 내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에스와티니 유일의 오케스트라가 마련한 한국의 ‘아리랑’ 등 축하공연과 현지 태권도 수련생들의 특별 시범도 이어졌다. 한국어 학습 안내를 위해 마련된 특별 부스에도 참가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A씨는 “항상 TV로만 보던 여러 한국문화를 에스와티니에서 직접 체험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렇게 직접 우리나라에까지 찾아와 행사를 열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음바바네 세종학당이 협력기관으로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윤은혜 세종학당 교사는 “스와질랜드로도 불렸던 에스와티니는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국가이지만 최근 현지에서 일기 시작한 한국에 대한 관심과 한류의 인기가 여느 국가 못지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현지 한류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장을 제공하고 더 많은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의 매력을 소개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보람스럽다”고 행사 개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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