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크게 늘릴 방안 검토” > 자유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 게시판

이재명 대통령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크게 늘릴 방안 검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12-04 11:14

본문

12월 3일 일산 킨텍스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통 출범회의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월 2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통 출범회의에 참석했다.[사진=대통령실]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월 2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통 출범회의에 참석했다.[사진=대통령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 12월 2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제22기 민주평통 출범회의가 열렸다.

민주평통 사무처에 따르면 이날 출범회의에는 국·내외 민주평통 자문위원 1만1천여 명이 참석했다. 각 정당 대표,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관계부처 장관, 지방 자치단체장들도 함께했다.

방용승 사무처장은 출범회의에서 제22기 민주평통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출범회의에는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도 참석해 연설을 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평통은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핵심 가치를 모두 담은 헌법이 정한 헌법기관”이라고 평가하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평화 통일을 여는 첫길에 민주평통 위원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코리아 리스크’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할 수 있다”면서 “평화가 곧 경제이고, 밥이고, 민생이며 실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겠다”면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하겠다”고 언급했다.

출범회의에서 정진호 상임위원은 과학도의 눈으로 평화 프리미엄을 상상하며, 청진과 포항을 쇳물로 이어가겠다는 ‘청포도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출범회의는 국내외 참석자들이 함께 김광석의 노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합창하면서 마무리됐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출범회의에 앞서 이해찬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국내외 부의장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민주평통 부의장들은 “남북 교류가 어려울 때 해외동포들이 나서 바늘구멍이라도 내겠다”, “여성 위원 비율 40%를 충족하며 여성 참여 기회를 확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계엄과 내란 국면을 이겨내는 데 해외 촛불 행동을 비롯한 동포들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해외 자문위원들의 수를 크게 늘릴 방안이 있는지 검토해 보자”고 말했다.

제22기 민주평통 전체 자문위원은 2만2천 명이고, 이 가운데 해외 자문위원은 약 4천 명이다. 제22기 민주평통 출범회의에는 민주평통 간부위원으로 위촉된 재외동포 150여 명도 참석했다. 민주평통 해외 간부위원들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22기 민주평통 해외 간부위원 워크숍’에 참가하고 있다.

이해찬 수석부의장과 이재명 대통령이해찬 수석부의장과 이재명 대통령
기사제보
  • 전화: 82-2-6160-5353
  • 이메일: wk@worldkorean.net
  • 카카오톡, 위챗, 라인, 웟챕 ID: worldkorea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Address : seocho Hyundae Tower 803, 375, Gangnam-daero, Seocho-gu, Seoul, 06620, Korea
Phone : +82. 70. 8822- 0338, E-mail : achong.asi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