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안동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 자유 게시판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종범)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1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안동컨벤션센터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와 2025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KOREA BUSINESS EXPO ANDONG)를 연다.

해마다 봄에 개최하는 세계대표자대회는 가을에 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함께 월드옥타의 가장 큰 연례행사다.

월드옥타와 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계대표자대회에는 해외 70개국, 151개 도시의 월드옥타 회원들이 참여한다.

올해 대회에서도 수출상담회, 월드옥타 트레이드 쇼,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춘계 세미나, 통상세계화전략 포럼, 차세대 포럼, 특별 강연, 상임집행위원회 회의, 대륙별 미팅, 확대회장단 회의, 통상위원회 회의, 임시 총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예년과 다른 점은 수출상담회 명칭을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라고 브랜드화한다는 것. 이를 위해 해외 현지 바이어 200여 명을 한국으로 초청하고, 예년보다 많은 부스(25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문화행사로 한국 조각품 전시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28일 안동컨벤션센터에서 폐회식은 30일 안동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폐회식에서는 신규, 신임지회장 임명장 수여식, 협회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4월 안동 대회와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를 월드옥타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면서, “이번 안동 대회가 실질적 상담과 계약이 이뤄지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