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OOD 한식문화협의회’ 출범 행사 열려… ‘한식의 날’ 제정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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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12-18 10:01본문
12월 15일 원주 오크벨리컨벤션에서 개최… 한식인 600여명 참여
지난 12월 15일 원주 오크밸리컨벤션에서 ‘한식의 날 제정의 염원과 K-FOOD 한식문화협의회 출범’ 행사가 열렸다.[사진=대한민국 한식포럼](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사)대한민국한식포럼과 (사)한식문화세계화협회가 지난 12월 15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오크밸리컨벤션에서 ‘한식의 날 제정의 염원과 K-FOOD 한식문화협의회 출범’이라는 제목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한식포럼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두 단체 회원들과 민·관·산·학계 분야에서 한식을 만들고 연구하는 한식 대가·한식 전문가들을 포함해 6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설훈 전 국회의원 등 정치계 인사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우원식 국회의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한국농수산식품공사 홍문표 사장은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
대한민국 한식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가한 사단법인으로, 10년 넘게 한식의 날 제정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 한식의 날 추진위원회를 조직해 제1회 한식의 날 행사를 열었고 올해까지 13번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를 개최했다. 또한 한식 관련 조리·교육·체험 행사를 열어왔다.

문웅선 한식포럼 회장은 이번 원주 행사에서 “한식을 만들고 연구하는 사람들이 함께 미래 국가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K-푸드 세계화 전략을 세워야 한다. K-푸드 세계화 전략에는 대한민국 사회·경제·외교·문화·관광·산업 정책이 연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흥렬 사무총장은 “한식의 날을 제정하는 것은 단순한 기념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5천 년 역사와 전통 속에 깃든 우리 정체성을 발견하는 것”이라며 “민간이 주도해서 한식의 날을 제정해 한식문화를 세계로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한식포럼은 한식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이날 K-FOOD 한식문화협의회를 출범시켰으며 앞으로 국회,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한 정부 기관들과 전국 지자체 그리고 (사)국가원로회의, (사)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등 단체들과 협력해 K-FOOD 한식문화협의회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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