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해외 세무상담’하러 재외동포 곁으로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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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01-20 10:52본문
국세청, ‘해외 세무상담’하러 재외동포 곁으로 날아간다
국세청, 재외동포 대상 ‘K-Tax Angel’ 출범
해외 현지 세무설명회…양도·상속·증여 상담 강화
귀국(U-turn)·해외재산 반입 세무컨설팅 ‘중점 지원’
2월 태국·필리핀 시작…미국·일본 등 연 10개국 추진
- 황복희 기자
- 입력 2026.01.20 10:15
- 수정 2026.01.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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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1월19일 재외동포 대상 세무설명회를 담당할 ‘세금 수호천사팀’(영문명 “K-Tax Angel”)을 새롭게 조직하고,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세청]국세청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환율안정을 위해 재외동포들의 국내 복귀 및 해외재산 반입을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세무상담을 하러 해외로 직접 찾아간다.
국세청은 재외동포 대상 세무설명회를 담당할 ‘세금 수호천사팀’(영문명 “K-Tax Angel”)을 새롭게 조직하고, 1월 19일 강사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무설명회는 재외동포·진출기업 수와 현지 수요 등을 고려해 연간 약 10개 국가(지역)를 선정하고 현지에 직접 방문해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오는 2월 태국과 필리핀에서 첫 세무설명회를 개최하고 재외동포가 많은 미국, 일본에서도 추진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청과 KOTRA에 따르면, 해외 재외동포(2025년) 및 진출기업 수(2024년 가동법인 기준)는 ▲태국 2만1000명/348개 ▲필리핀 5만3000명/158개 ▲미국 255만7000명/933개 ▲일본 96만1000명/325개에 달한다.
국세청은 재외공관을 통해 수요조사를 시행해 우리 교민과 진출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추가 개최국을 선정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해외에서 장기간 체류하며 자산을 형성한 교민들이 귀국이나 국내 자산 이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세무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판단에서 이같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세금 수호천사팀(K-Tax Angel)’은 재산제세 및 국제조세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국세청 직원들로 구성됐다.
임광현 청장은 발대식에서 강사진에 위촉장을 전달하며, 재외동포가 세금 문제로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자상하고 책임감 있게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국세청은 K-Tax Angel을 통해 해외 현지에서 세무설명회를 열고, 재외동포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에 대해 실용적인 세무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현지 진출기업 수요를 반영한 국제거래 정보 제공도 추진된다. 국세청은 우리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국가의 경우 현지 기업 수요에 맞춰 이전가격(Transfer Pricing) 관리 등 국제거래 관련 정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상담 분야는 양도·상속·증여 등 재산 관련 세목과 국제조세 이슈로, 재외동포의 귀국 및 국내 경제활동과 직접 맞닿아 있는 항목들이다. 설명회는 단순 안내를 넘어 개별 상담 형태로 진행되며, 현지 기관으로부터 사전 질의를 받아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도 병행된다.
국세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재외동포와 해외 진출기업의 세무상 불이익을 예방하고 성실신고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귀국(U-turn)·해외재산 반입 관련 세무컨설팅 ‘중점 지원’
국세청은 이번 세무설명회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해외교민의 국내 복귀 지원’을 제시했다. 해외에서 형성한 자산을 노후에 국내로 반입하려는 수요가 있지만, 세무상담 창구 부족과 세무조사에 대한 불안이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는 설명이다.
국세청은 귀국 시 필요한 올바른 세무지식을 제공하고 세무컨설팅도 병행해, 관련 불편과 오해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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