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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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1-26 15:41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1월 25일 별세했다.
민주평통 사무처에 따르면 고인은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1월 22일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1월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껴 급하게 귀국 절차를 밟고 다시 베트남 공항으로 갔으나 공항 도착 뒤에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해 호치민 탐안(Tam Anh)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병원 의료진은 심근경색 진단을 내리고 스텐트 시술과 그 밖의 치료를 했지만, 고인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1월 25일 오후 2시 48분 세상을 떠났다.
국회의원 지역구 선거에서 7번 당선되고 국무총리, 교육부 장관을 지낸 고인은 민주당을 대표하는 원로 정치인이다. 1952년 충남 청양군에서 태어나 서울 용산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다닌 고인은 김대중 정부 때인 1998년 2월 교육부 장관에 임명됐고, 2004년 노무현 정부 시절 52세에 국무총리에 발탁됐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8~2020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내며 21대 총선에서 ‘180석 압승’을 이끌었다.
고인은 이재명 대통령과도 각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이 대통령이 당 대표로 활동하던 2024년 총선에서 상임선대위원장을, 2025년 대선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그리고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고 약 5개월 뒤인 지난해 11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며 “강물은 굽이쳐도 결국 바다로 흘러가듯, 그토록 이루고자 하셨던 민주주의와 평화통일, 그리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향한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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