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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민간에 맡긴다… 동포청, 대회 전시운영업체 선정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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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6-01-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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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장 동포청이 맡지 않기로
1월 29일 제56차 운영위원회 화상으로 열어 결정
사진은 지난해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회식사진은 지난해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회식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세계한상대회 전시위탁운영업체를 재외경제단체들이 선정하도록 하고, 동포청장이 맡아왔던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직도 민간에 이양하기로 했다.

또 동포청 설립 후 써왔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도 사실상 ‘세계한상대회’로 환원시킨 것으로 보인다.

동포청은 최근 화상으로 제56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결정 내용을 1월 30일 언론에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그동안 대회 전시위탁운영업체(PCO)를 직접 선정해 논란을 빚어왔다. 특히 지난 2023년 오렌지카운티 대회와 지난해의 애틀랜타 대회 같은 경우 해외에서 열린 대회인데도 현지 사정에 어두운 국내 PCO업체를 선정해, 논란을 빚었다.

지난해 애틀랜타 대회 공동운영위원장을 맡았던 강신범 당시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은 “대장을 하라고 해서 운영위원장을 맡았는데, 갑자기 명령하는 데가 10군데 넘게 생기더라”라면서, “재외동포청, 중기중앙회,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대회 조직위에다 PCO, PEO까지 이래라 저래라 하더라”고 대회 직후 월드코리안신문에 털어놓기도 했다.

PCO(Professional Conference Organizer)는 회의대행사, PEO(Professional Exhibition Organizer)는 전시대행사로 전시위탁운영업체로 통칭된다. 세계한인비즈니스회의가 회의와 전시로 구성되기 때문에 이들을 선정해 행사진행을 위탁해왔다.

강신범 공동운영위원장은 당시 “PCO는 한국에 있는 회사를 선정하고, PEO는 라스베가스에 있는 회사를, 음향은 뉴욕에 있는 회사를 선정했다”면서, “애틀랜타가 국제컨벤션의 도시인데, 외지 회사를 선정하다 보니 비용이 더 들어가고, 현지 사정을 몰라 번거로움이 많았다”고 푸념했다.

앞서 2023년의 오렌지카운티 대회도 동포청이 선정한 한국 PCO와 현지에서 대회를 준비한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와 각종 마찰을 빚었다. 따라서 이번 운영위원회의 결정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보인다.

이번 제56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는 그동안 동포청장이 맡아왔던 대회 운영위원장직도 민간에 이양하기로 결정했다. ‘민간’은 운영위원회에 참가하는 해외 경제단체들이다.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는 대회 진행 사항을 결정하는 핵심 의결기구다. 새 운영위원장은 오는 2월 말 선출될 예정이다.

또 동포청이 출범 이후 써왔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명칭도 사실상 폐기하고, 다시 ‘세계한상대회’로 환원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 때 동포청이 출범하면서, 그동안 세계한상대회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바꿨다. ‘한상’이라는 한자어 명칭이 중국의 ‘화상’에서 파생한 용어로, 미국 등 서구권에서 낯설다는 생각에서였다. 이 때문에 2023년 오렌지카운티 대회 이래 지난해 애틀랜타 대회까지 3회의 대회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라는 이름으로 치렀다.

운영위원회는 또 세계한상대회 내 한상자문위원회와 미래혁신위원회를 신설해, 대회 자문 및 제언 역할 기능을 부여하기로 했다. 원로 및 차세대 동포경제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겨진다.

1월 29일 화상회의로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김경협 청장, 김민철 차장, 조병태 리딩CEO포럼 공동의장, 박종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장, 고상구 K&K트레이딩 회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안병일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 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42명 가운데 3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재외동포청]1월 29일 화상회의로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김경협 청장, 김민철 차장, 조병태 리딩CEO포럼 공동의장, 박종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장, 고상구 K&K트레이딩 회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안병일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 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42명 가운데 3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재외동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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