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상연구원 2023 가을 세미나, 수원에서 열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3-10-26 12:33본문
(수원=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 한국의 중고 휴대폰을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려 합니다. 현지에서 휴대폰 심만 바꿔 끼면 사용할 수 있나요?
“그건… 나중에 확인해서 연락드릴께요.”
- 인도네시아는 이슬람국가인데, 한국식품이나 화장품 진출이 까다롭나요?
“식품은 내년부터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화장품은 후내년부터 할랄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해당되는 종류가 있습니다. 돼지기름 등이 들어간 것은 안 됩니다.”
10월 24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에서 질의응답이 오갔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맞아 열린 세미나에서였다. 이날 세미나는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회장 이원욱)과 국제통상전략연구원(회장 안경률)이 함께 개최했다. 주제는 ‘동남아진출을 위한 구체적 전략과 전술 특별세미나’.
이날 오후 1시 반부터 4시까지 열린 세미나에는 정달호 전 주이집트한국대사, 임해규 두원공대 총장, 코트라 전춘우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이장희 코트라 자카르타무역관장은 ‘세계인구 4위 인도네시아와의 전방위 경제·통상 협력방안’ △권병하 월드옥타 명예회장(말레이시아 헤닉권 Ind 대표)은 ‘IT강국 말레이시아와의 새로운 통상 전략’ △박기출 월드옥타 명예회장(싱가포르 PG 오토모티브홀딩스 대표)은 ‘싱가포르·동남아에서 성공하는 비즈니스 비결’ △손영일 명예 호치민지회장(베트남 아이엔티 페이퍼 사장)은 ‘중·미에 이어 3대 교역국 베트남에서의 성공 노하우’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최분도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장(PTV 그룹 회장), 이 마태오 월드옥타 수석부회장(말레이시아 KMT JAYA 대표), 김종헌 월드옥타 자카르타지회장(인도네시아 무궁화유통 대표), 김경록 하노이지회장(베트남 갈텍스 회장), 곽성일 대외정책연구원 실장은 토론자로 참여했다. 세미나 진행은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을 역임한 이혁 전 주베트남한국대사가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