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신임 회장에 오스트리아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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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3-10-27 10:21본문
296표 중 256표 얻어
신임 이사장에는 LA 이영중 씨
신임 이사장에는 LA 이영중 씨
월드옥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수원=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유럽을 대표하는 한인 기업인인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이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월드옥타는 10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제22대 월드옥타 회장·이사장·감사 선거를 진행했다. 제22대 월드옥타 회장 선거에는 영산그룹 회장인 박종범 월드옥타 상임이사와 권영현 월드옥타 미국 동부지역 부회장이 맞붙었고, 박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다. 296표 가운데 256표를 얻었다. 신임 이사장은 이영중(LA), 감사는 이강원(LA), 남종석(폴란드), 나성문(인도네시아) 씨가 됐다.
월드옥타는 가장 큰 재외동포 경제단체다. 해외 67개국에 146개 지회가 있다. 정회원 수는 7천 명이고, 차세대 회원 수는 2만8천 명이 넘는다.
다음 회장으로 뽑힌 박종범 회장은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20개가 넘는 국가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자동차 반제품 생산이 메인 비즈니스이고 물류, 엔지니어링, 무역 법인도 세웠다. 2021년 기준 영산그룹의 매출액은 5천억 원이 넘는다.
월드옥타는 지난 10월 24일부터 3박 4일 동안 수원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열었다. 대회에서는 수출상담회와 트레이드쇼,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 통상위원회 회의, 통상위원회 회의, 해외취업박람회, 해외취업박람회 등이 진행됐다.
내년 봄에 개최하는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는 충청남도 예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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