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신임 회장에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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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3-10-27 10:25본문
22대 월드옥타 회장에 선출된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월드옥타 신임 회장으로 박종범(66) 영산그룹 회장이 선출됐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장영식)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3일차인 10월 26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박종범 회장을 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월드옥타 22대 회장 선거에서 상임이사 29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박종범 후보가 256표, 권영현 후보가 36표를 얻어 박종범 후보가 당선됐다.
박종범 신임 회장은 오스트리아 빈에 본사를 둔 영산그룹 회장으로서 자동차부품 제조, 플랜트, 무역 등을 업종으로 20개국에 28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매출 5,000억원을 올리는 유럽 대표 한상(韓商)이다.
1996년 기아자동차 무역상사 법인장으로 빈에 갔다가 1999년 IMF사태를 계기로 현지에 정착해 영산을 설립했고, 2008년에는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해 ‘오스트리아 올해의 고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스트리아 한인회장(2010~2013년)을 지냈으며 제13,14대 유럽한인총연합회장(2012~2015년),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2013년), 세계한상대회 대회장(2014년),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부의장(2015~2021년)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한상대회 리딩CEO로 활동하고 있으며, 월드옥타에서는 2017년부터 상임이사를 맡아왔다.
박종범 22대 월드옥타 회장 당선자가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그는 22대 월드옥타 회장선거 공약으로 ▲협회 운영과 정부수행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윤리강령 채택, 준법감시체제 도입) ▲협회의 주인인 회원 간 소통 및 국내외 중소기업과 유망한 재외동포 사업가·단체와의 교류·협력 확대 ▲7대 경제단체로의 도약 위해 사무국 체질 개선 및 국제사무업무 기능 강화, 회장을 포함한 상임집행위원의 사무국 순환 상시 근무체제 도입 ▲옥타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사업 개발 등을 내세웠다.
22대 월드옥타 이사장에는 이영중(65) KCC 트랜스포트 시스템즈 회장, 감사에는 이강원(67) 공인회계사(미국 헤븐대학교 총장), 남종석(58) 칸 대표, 나성문(47) 타타프리미어그룹 부회장 등 3인이 선출됐다.
전 세계 67개국 146개 도시에 지회를 둔 월드옥타는 회원 7천여명과 차세대 2만3천여명이 함께하는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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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www.dongp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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