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간호협회 신임 회장에 박영희 전 본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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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3-11-27 11:46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지자
박영희 전 본한인회장이 재독한인간호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김옥순)가 지난 11월 20일 독일 뒤셀도르프에 있는 클라렌바흐하우스(Klarenbachhaus)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으로 박영희, 감사로 여부덕 한명희 최순실 회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독일 <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박영희 당선자는 경희대 간호학과 출신으로 1974년부터 간호사로 독일에 정착했다. 독일 바드혼네프(Bad Honnef)에 거주하는 박영희 당선자는 그동안 재독한인간호협회 부회장, 본한인회장, 재독한인총연합회 임원, 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본부 본지부장,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우리신문 기자 등으로 일했다.
회장 선거에서 박영희 후보는 △장기간(60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회원들에게 모국방문 기회 제공 △전문인 초청 가정간호 심포지엄 개최 △임상 간호 연구 발표회와 실제 간호 사례 공유 워크숍 개최 등 공약을 내걸었다.
재독한인간호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장이 연임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개정된 정관이 관할법원 등기소에 등재되면, 다음 회장부터는 연임을 할 수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가 박영희 신임 재독한인간호협회장[사진=독일 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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