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결과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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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04-02 09:53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결과보고서>를 지난 3월 말에 PDF 형태로 발간했다.
재외동포청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관련 소식과 세계 한상(韓商)들의 활동 모습을 전하는 웹사이트인 한상넷(www.hansang.net)에 대회 결과보고서를 올렸다.
제21차 대회 결과보고서에는 지난해 10월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본 개요, 주요 프로그램, 주요 성과 등이 기록돼 있다. 국내외 언론들이 보도한 뉴스들도 소개돼 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경제단체들과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지난해 대회는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렸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참가자(기업)들은 17,227건의 투자 상담과 1,940만 불의 현장 계약을 했다. 참가 인원은 7,825명(31개국)으로 17차(5,070명), 18차(4,482명), 19차(1,659명), 20차(2,046명) 대회보다 많았다. 기업전시회에서는 600개 부스와 홍보관이 운영됐다.
결과보고서에는 대회 주최단체, 주관단체, 조직위원회, 후원자들에 대해서도 소개돼 있다. 지난해 대회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청, 재외동포 경제단체들이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MBN,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했다. 조직위원장은 황병구 전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이, 대회장은 하기환 미국 한남체인 회장이 맡았다.
지난 2002년 서울 롯데호텔에서 시작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21년 동안 이어져 왔으며 우리 정부는 대회 뒤에 결과보고서를 만들어 기록으로 남겨두고 있다. PDF로 만들고, 많지 않은 수이지만 종이로도 발간해 자료실에 보관해 두고 있다.
올해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에 있는 전북대학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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