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경인교대, 재외동포 정체성 교육 강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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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05-29 09:14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과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김창원)가 5월 28일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경인교대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두 기관은 해외 있는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을 하기로 했다. 또 재외동포들이 안정되게 국내에 정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내용이 교육과정에 포함돼 교과서에 실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기철 청장은 “모국이 동포사회를 지원하는 동시에 거주국에서 영향력을 갖게 된 동포사회가 모국을 지원하는 상생발전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정체성 교육이 그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재외동포청과 함께 교육을 통해 주요 재외동포정책을 추진하는 데 협력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면서 “현장에서 가르치는 교사부터 재외동포에 대해 이해하고 동포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철 청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경인교대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재외동포정책과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재외동포청과 경인교육대학교가 5월 28일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경인교대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른쪽은 이기철 청장의 강연.[사진=재외동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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