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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헌·고상구 회장, 세한총연 회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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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4-06-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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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헌·고상구 회장, 세한총연 회장 ‘출사표’

최근 제2대 회장에 각각 입후보, 선관위서 자격심사 중
7월29일 이사회서 선출, 10월4일 취임 예정
김점배 前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장, 선관위원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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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유제헌  前 유럽한인총연합회장(왼쪽)과 고상구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br>제2대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유제헌  前 유럽한인총연합회장(왼쪽)과 고상구 前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오는 7월말로 예정된 세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 이하 ‘세한총연’) 제2대 회장 선거에 유제헌 前 유럽한인총연합회장(세한총연 수석부회장)과 고상구 前 세계한상대회 대회장(베트남 K&K트레이딩 회장)이 나란히 입후보했다.

11일 세한총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일 차기 회장 후보등록 신청 마감결과, 유제헌 회장과 고상구 회장이 각각 입후보를 했으며, 현재 자체 선관위(위원장 김점배)에서 입후보자 자격심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는한 선관위 자격심사를 통과해 예비후보로 결정되면 공탁금(10만 달러) 납입을 거쳐 이달 24일경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오는 7월28일까지 한달여의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다음날 29일 이사회(30여명)에서 당선자를 선출한다. 이어 8월19일로 예정된 총회에서 최종 확정되면 오는 10월4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김점배 위원장을 비롯해 송폴, 김구환 위원으로 구성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광고회사와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유제헌 회장은 유럽 내 24개국 한인회를 총괄하는 유럽한인총연합회 16,17대 회장에 연이어 당선, 올해 3월까지 6년간 회장을 지냈다. 유 회장은 경기 강화 출신으로 청주대를 졸업하고 30대 만학의 나이에 1984년 독일로 유학, 쾰른 만하임대학에서 수학하면서 현지에 정착했다.1999년 프랑크푸르트한인회 홍보부장을 맡으면서 한인단체와 인연을 맺어 프랑크푸르트한인회 27대 회장과 제32·33대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을 역임했다. 

고상구 회장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한인기업인으로 2002년 베트남에 이주해 초창기 실패를 딛고 인삼 유통으로 재기에 성공, 현재 베트남 전역에 걸쳐 140개 점포를 두고 한국식품을 공급하는 K-MARKET을 운영하고 있다. K-MARKET은 베트남 100대 기업에 들 정도로 현지화에 성공했다. 호치민‧하노이‧다낭 3곳에 최신 물류시스템을 갖춘 대형 물류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고 회장은 제10대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장(2014년), 제2대 베트남 한인회 총연합회장(2016년), 제18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2019년), 장한상수상자협의회 제2대 회장(2022년)을 역임하는 등 한인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2018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세한총연은 전·현직 한인회장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65개국 281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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