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협력센터, 고려인 한국어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도 CIS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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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07-08 09:38본문
재외동포협력센터, 고려인 한국어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도 CIS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개최
-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등 4개국 20명 고려인 교사 참가
- 5일부터 3주간 한국외대에서 수준별 한국어, 한국어 교수법, 한국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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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서울) 이창호 기자 =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 25일(목)까지 총 3주간 한국 외국어대학교에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등 4개국 20명의 고려인 한국어 교사들이 참가하는 ‘CIS 한국어교사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2024년도 CIS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개회식 @재외동포협력센터
연수 참가교사들은 사전 진단평가를 통해 한국어 능력별 분반 수업에 참여하며, 한국어 교수법, 모의수업, 한국어교사 수업시연 참관 등을 통해 한국어 교육 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5년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광주고려인마을, 전주한옥마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수원화성 등 대한민국의 역사·문화·발전상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정체성을 함양하는 연수로 구성하였으며, 이외에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적용 교구 개발, 합창 및 사물놀이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수 교사들에게 제공된다.
김영근 센터장은 5일 개최된 개회식에서 “고려인 한국어 교사는 고려인 학생들에게 단순히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의 역할을 넘어 차세대 고려인 동포들의 정체성 함양을 돕는 조력자로서 중요한 존재임을 강조하고, 아울러 센터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고려인 초청연수를 확대하겠다고 말씀하신 사항을 바탕으로 앞으로 차세대 고려인을 대상으로 모국초청연수 확대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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