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호주에도 ‘우체국 EMS 김치 배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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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7-30 09:55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는 캐나다와 호주 한인들도 한국 우체국의 EMS를 이용해 김치를 배송받을 수 있게 된다.
우리 정부는 7월 23일 정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해외교민 다수거주국, 김치 운송 서비스 확대’를 포함해 올해 하반기에 개선할 공공기관 서비스 22가지를 발표했다.
정부가 이날 발표한 개선방안에는 △수능 응시원서 작성 절차 온라인화 △취약계층·다자녀가구 수도요금 감면 지원 △전기차 급속충전기 대폭 확충 △실시간 열차 도착정보 제공 △안심 수출을 위한 해외기업 정보제공 확대 △개인택시면허 교육 주말로 확대 △교육 기부 서비스 확대 △임산부 열차운임 감면 확대 △취약계층·다자녀가구 수도요금 감면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생활용품 점자 표시 등이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해외교민 다수거주국에 ‘김치운송서비스’ 확대는 우체국물류지원단이 마련한 개선방안이다.
우체국은 그동안 미국과 일본에만 이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캐나다, 호주로 운송 대상 지역을 넓힌다. 기간도 10월부터 3월까지만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1년 내내 시행할 계획이다. 우체국은 이를 위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사와 관련 합의를 하고 외항사와도 서비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안심 수출을 위한 해외기업 정보제공 확대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마련한 개선방안이다. 정부는 수출에 관심이 있는 개인과 기업을 위해 480만여 개의 외국기업 정보와 6만여 개의 위험(사고) 기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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