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체전 참가 해외동포선수단 환영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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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0-16 14:26본문
경상남도청이 10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해외동포선수단 환영행사를 열었다.[사진=경상남도청]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경상남도청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참가한 해외동포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경상남도청에 따르면 10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이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경상남도청 관계자들과 해외 17개 해외동포선수단과 체육회장, 임원들을 포함해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고향에 온 것과 같은 편안한 마음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 거두길 기대한다”며, “여러분들이 계시는 동안 경남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지난 10월 11일부터 열리고 있다. 폐막일은 17일이다. 이번 대회에는 17개국에 거주하는 해외동포 1,478명이 참가했다.
해외동포선수단 환영 행사에서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와 OB연합회(각국 체육회 전임회장들로 구성된 단체), 독일, 뉴질랜드, 중국 선수단은 경상남도 고등학생 9명에게 장학금을 주었다. 이에 앞서 미국, 필리핀 선수단은 김해시 유망 선수와 필리핀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홍콩 선수단은 진해 재활원에 후원금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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