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일 미주총연 회장, 샌프란시스코한인회관 방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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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1-08 09:52본문
‘한국인 전용 E4 법안’ 통과 운동, ‘북한군 우크라이나 개입 반대’ 성명 발표 등 소개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이 지난 11월 2일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한인회관을 찾아[사진=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한인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이 지난 11월 2일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한인회관을 찾아, 김한일 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언론 <SF코리안>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이석찬 전 미국 서남부연합회장, 정경애 이스트베이한인회장 등 미국 서남부 지역 한인회장들도 참석했다.
서정일 회장은 30대 미주총연 비전을 소개하고, 최근 미주총연이 벌이고 있는 ‘한국인 전용 E-4 비자 법안’ 통과 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김한일 샌프란시스코한인회장과 서정일 미주총연 회장
미주총연은 한국 국적자에게 연간 최대 1만5천 개의 전문직 취업비자를 발급하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되도록 미국 의회를 설득하고 있다. 미국은 미국과 FTA를 체결한 호주에 1만500개, 싱가포르에 5,400개, 칠레에 1,400개 취업 쿼터를 줬지만, 한국은 이러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일 회장은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 “미주총연이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지난 10월 28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주총연은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할 경우, 해당 지역 및 국제적인 긴장이 더욱 고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 회장은 또 지난 10월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최우수 운영사례 발표상’을 받은 샌프란시스코한인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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