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빛깔로 물들인 텐진 ‘K- F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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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1-08 09:58본문
오색빛깔로 물들인 텐진 ‘K- FESTA’
주중한국대사관, 농림축산식품부 공동개최
中企 중국 진출의 플랫폼으로 발전
- 이나연 재외기자
- 입력 2024.11.0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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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대사 정재호)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1월2일~3일 양일간 톈진시 난카이구 시대오성거리에서 한국미식제 겸 한국 우수제품 홍보를 위한 <2024 K-페스타(F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진한식협의체(회장 박준), 천진한국인(상)회(회장 신은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기간 중 위축된 한국의 중소기업과 교민사회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톈진의 한국기업 약 40개 업체가 참여했다.
‘오색빛깔 한국장터’를 주제로 행사 첫째날에는 K-FOOD, K-POP, K-FASHON 등 한국문화체험 행사 및 환경보호를 위한 중고장터가 마련됐다. 특히 텐진의 한인 사물놀이 동호회인 ‘어울림’의 공연, 권태경 중앙음악대학 교수의 판소리공연, 한식요리교실, K-POP댄스대회, 농악놀이, K-POP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윷놀이, 딱지치기 등 한국전통놀이도 곁들어졌다.
행사 둘째 날에는 짱마루 백일장&사생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짱마루한국청소년센터가 주최하고 천진한국인(상)회가 후원한 이 행사는 매년 톈진의 초‧중‧고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10월에 진행된다.
주중한국대사관 유복근 경제공사는 “중국의 경기 불황 와중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음식 문화와 상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선호가 계속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면서, “우리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좋은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현지 중국인들과 우리 교민 커뮤니티가 상호우의와 이해를 증진하는 행사로도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재호 대사는 행사에 앞서 11월1일, 천진한국인(상)회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제18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 수상자인 천진한국인(상)회 신용택 고문과 김석환 북진구분회장에게 포상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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