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 제2회 김치나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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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1-13 09:23본문
지난 11월 8일 미국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제2회 김치나눔축제가 열렸다.[사진=버지니아한인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가 지난 11월 8일 미국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제2회 김치나눔축제를 열었다.
버지니아주는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김치의 날(11월 22일)’을 제정한 주이다. 2022년 아이린 신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이 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마커스 사이몬 하원의원이 동참해 김치의 날이 제정됐다.
한인회는 김치의 날이 제정됐던 2022년에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처음 열고, 올해 김치나눔축제를 열었다.
현지 한인언론 <MANNA24>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치의 날 법안을 발의한 이이린 신 하원의원, 은영재 현 버지니아한인회장, 김덕만 한인회장 당선자, 마크 김 전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김인철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 김봉주 영사, 문일룡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위원장, 이은애 맥클린한글학교 이사장, 김유숙 미주통일연대 워싱턴 회장, 김경숙 워싱턴여성회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한인들과 현지 인사들은 김칫소와 절인 배추로 김치를 버무리고 자신이 만든 김치를 맛봤다. 한인회 임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을 위해 김칫소와 돼지고기, 잡채를 준비해 두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수경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 대표의 승무 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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