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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자 체험수기’ 시상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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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11-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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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자 체험수기’ 시상식 열어


최우수상의 영예는 멕시코 깜빼체 한글학교 이보은 교사
문체부, 재외동포청 등 8개 기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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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이 11월 18일 네이버 웨일온으로 '제15회 한국어 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21명의 수상자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이 11월 18일 '제15회 한국어 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온라인)을 열고 21명의 수상자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은 장승원 총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장승원) 한국어교육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이 주최·주관한 ‘제15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11월 18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한글날 578돌을 기념해 공모한 수기로 우수한 교육경험 사례를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장승원 총장, 기준성 교무처장, 김향미 학생처장, 이동복 대외협력처장, 이원철 이러닝지원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상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재외동포청, 국립국어원, 국립국제교육원, 국립한글박물관, 세종학당재단, 종이문화재단, 한글학교지원연대의 후원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본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에는 최우수상(본교 총장상) 1명,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상 1명, 한글학교지원연대 사무총장상 1명, 우수상 3명을 비롯한 장려상 5명, 입선 10명 등 총 21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장승원 총장이 직접 수여하며 격려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박인기 경인교육대학교 명예교수,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 이미혜 이화여대 교수(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장), 김봉섭 인하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장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독일, 미얀마,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베트남, 아르헨티나, 요르단,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캐나다, 필리핀, 호주 등에서 한국어교육에 힘쓰고 있는 교사들의 작품이 많이 접수돼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지만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21명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승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모습.장승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모습.

장승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불철주야 널리 알리고 온갖 정성과 열성으로 가르치고 계신 수많은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바쁘신 중에도 소중한 경험이 담긴 훌륭한 체험 수기로 본 공모전에 참여해 주시고 빛내주신 수상자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기준성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무처장 겸 한국어교육학과 학과장은 “세계 온라인 한국어교육의 산실로서 본교 한국어교육학과와 국제언어교육원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사랑 속에서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이신 한국어교사들의 생생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매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수기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한국어교육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공유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멕시코 깸빼체 한글학교 이보은 교사는, “한글을 가르치는 것은 단순히 문자와 발음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 나누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한글을 배우고, 이를 통해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돕는 일을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를 포함해 지난 공모전 수상 작품들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https://class.scau.ac.kr/language/)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주최 ‘제15회 한국어 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수상

이름

국가

작품명

최우수상

이보은

멕시코

우리는 에네켄후손이에요한국어 배우고 싶어요.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상

박선희

미국

원래 길은 구불거린다.

한글학교지원연대 사무총장상

배은지

미국

다시나를 찾아서

우수상

엄선형

독일

나의 반평생

우수상

진형우

베트남

씨앗을 심어주는 한국어 선생님

우수상

홍상미

미얀마

내전중에도 꺾이지 않는 학교가 있습니다.

장려상

사가리까

미국

한글과 사랑에 빠진 외국인 교사의 이야기

장려상

이윤경

미국

달콤 쌉사름한 토요일

장려상

이지은

미국

한국어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

장려상

최은정

미국

그럼에도 나가야지

장려상

허민정

중국

스미다 탁구선수에서 허리띠 선생님이 되기까지

입 선

강정미

대한민국

도망자가 마주하는 늪

입 선

권연숙

미국

Korean American 차세대를 위하여……

입 선

김경민

말레이시아

제1회 한글날 한마당

입 선

김민지

독일

사랑합니다로 아침을 열다

입 선

김진아

캐나다

나는 한글학교 선생님이다.

입 선

김희경

미국

도담과 은혜

입 선

신종현

아르헨티나

수퍼 파워 한국어와 한국문화

입 선

원효정

미국

젊은이의 패기로 내가 할 수 있는 것

입 선

임선미

미국

내일을 살아 갈 희망의 메세지

입 선

진소연

캐나다

너희 민족은 왜 그렇게 한과 슬픔이 많은 역사를 가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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