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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년 한인 미국 이민사에 새로운 장 연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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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11-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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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韓人)들이 1903년 미국 하와이로 이주한 이래 121년 미국 이민사에서 새로운 장을 연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연방 상·하원 선거에서 앤디 김(42·민주당)이 한국계 정치인 가운데 처음으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당선인은 ‘뉴저지 첫 아시아계 연방 하원의원’과 ‘한국계 미국인 첫 연방 상원의원’이라는 신기록도 세웠다.


‘김순자’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한국계 메릴린 스트리클런드(61·민주)와 공화당 영 김(61)의원도 3선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캘리포니아 47선거구에 출마한 데이브 민(48·민주)도 초박빙 승부를 펼친 끝에 처음으로 연방 하원 의원에 당선됐다.


남가주 한인 정계의 대표격인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 의원의 캘리포니아 45지구는 선거 후 보름이 지난 20일 현재까지 200여 표 차 초박빙으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피말리는 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주 의원 선거에서도 펜실베이니아주 상원 의원에 진출한 패티 김을 비롯해 10명 이상의 우리 동포가 당선됐다.


한인 정치인들의 활약은 미국 정치권에서 ‘코리안 파워’를 과시하며 향후 미국 내에서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미국 연방 의원 및 주(州) 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동포 정치인들에게 20일 축전을 보냈다.


이 청장은 축전에서 “우리 동포 정치인들이 당선된 것은 높아진 동포사회의 위상을 보여준다”면서 “이번에 당선된 우리 동포들이 미국 내 우리 동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나아가 한미 동맹 강화에 기여하는 등 한미 양국을 잇는 가교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연방 하원 의원 출마자 미셸 박 스틸을 비롯해 아직 당선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우리 동포 출마자들도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 청장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총선에서 당선된 고려인 하원의원 2명에게도 축전을 보냈다. 고려인 출신 첫 지역구 선출직 의원으로 자유민주당 소속인 박 빅토르(65) 씨는 이번에 3선에 성공했다.


또 지난해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석했던 아슬로노바 엠마(50)의원도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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