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국내 동포 정책 수립을 위한 각계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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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1-26 16:36본문
재외동포청, 국내 동포 정책 수립을 위한 각계의견 듣는다
-12월6일 서울 여의도서 ‘정부-학계-시민단체와의 대화’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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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인천) 이창호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오는 12월 6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루나미엘레(서울 CCMM 빌딩 12층)에서 국내 동포와 관련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수립에 앞서 학계의 전문적인 시각과 시민 사회 단체의 현장 경험 및 목소리를 듣기 위해‘정부-학계-시민단체와의 대화’를 개최한다.
상기 행사는 이상덕 청장의 환영사와 함께 총 3개의 세션으로 마련됐으며 모두 26명의 연사와 패널 등이 참석해 발제와 토론을 펼친다.
‘국내 동포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의 제1세션에서는 명승환 인하대 교수(前 한국정책학회장)를 좌장으로, 곽재석 한국이주동포개발연구원 원장, 다산경제연구원 김재호 박사가 발표하고, 이경주 인하대 교수, 이양복 고려대학교 특임교수, 강정향 한국고용복지연금연구원(외국인정책연구센터장)이 토론에 나선다.
- 이들은 국내 동포를 위한 법․제도 중 ‘재외동포비자(F-4)’ 와 ‘재외동포 방문취업비자(H-2)’의 통합과 ‘복수국적 허용연령 하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국내 동포에 대한 내국인 인식 확산 방안’이라는 주제를 놓고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가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 박우 한성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용필 동포세계신문대표가 발제하고, 송석원 경희대 교수, 정영순 대한고려연합회 회장, 이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 이사가 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 세션은 임영상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국내 동포 정착을 위한 정책 대화’를 주제로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자유로운 대화를 이어간다.
- 지자체에서는 인천광역시(디아스포라유산과)와 광주광역시(외국인주민과)가 참여하고, 최상구 지구촌동포연대 대표와 임미은 선일중학교 교사, 국내체류 동포 단체의 대표(김영수 (사)너머 고려인문화센터, 김호림 전국동포연합회, 김미정 중국동포연합회중앙회, 정영순 대한고려인연합회, 권경석 전국사할린귀국동포연합회, 유환일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차예카테리나 인천고려인엄마들단체)등이 정책 대화를 펼친다.
일반인도 2024 재외동포 정책 학술포럼 공식 홈페이지(www.okaforum2024.kr)를 통해서 사전 등록하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행사 당일 재외동포청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도 모든 세션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이상덕 청장은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 출범 후 처음으로 국내 동포가 정책 대상에 포함되었다”라고 하면서 “국내 외국적 동포의 증가, 고령 동포의 모국 귀환 등 정책 수요 확대를 고려하고, 정부·학계 전문가·시민단체 그리고 일반 국민 등이 제기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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