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8.15 통일 독트린지지” 선언 > 자유 게시판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회장 신동민)가 ‘8.15 통일 독트린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지난 11월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북한인권실태 강연회’에서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이 ‘8.15 통일 독트린’을 지지하는 구호를 제창했다”면서 현장의 모습을 보내왔다.

협의회에 따르면 민주평통 자문위원 25명은 이날 8.15 통일 독트린의 3대 통일 비전인 △자유와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나라 △창의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풍요로운 나라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나라를 제창하고, “8.15 통일 독트린을 실현하는 날까지 베트남협의회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가 이날 개최한 ‘북한인권실태 강연회’에서는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이지영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했다. 태영호 사무처장은 온라인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8.15 독트린’, ‘북한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특징’ 등에 관해 설명했다. 이지영 교수의 강연 주제는 ‘북한 사회와 탈북민 정착’이었다.

이 행사에는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고상구 부의장, 주호치민한국총영사관 정가연 부총영사를 비롯해 7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