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타운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열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2-13 09:27본문
(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브라질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이 지난 12월 6일 한인타운상징물(URI)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좋은샘소리 색소폰 앙상블이 주최하고,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와 브라질한인사회후원회(회장 권홍래), K-Square(대표 제갈영철)에서 후원했다.
김범진 한인회장이 사회를 본 이 공연은 좋은샘소리 색소폰 앙상블의 ‘창밖을 보라’와 ‘루돌프 사슴코’ 연주로 시작됐다. 가야금 병창 양소의 씨와 Gayagatos 팀은 ‘The First Noel’, ‘징글벨’, ‘아리랑’을 연주했고, 프로연주가인 Mayara(색소폰)와 Jairo(기타)는 콜라보 공연을 선보였다. 좋은샘소리 색소폰 앙상블과 Nelson Quarteto는 함께 ‘징글벨’,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기쁘다 구주 오셨네’, ‘아리랑’ 등을 연주했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 공연은 거리를 걷거나 차를 타고 지나가던 사람들에게서 큰 관심을 받았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보는 사람도 주위의 아파트에서 창문 밖으로 내다보는 사람도 있었다.
김범진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제갈영철 브라질한인사회후원회 재정위원, 김교인 브라질한인기독교장로회장, 이문희 한국전통무용연구소장, 나성주 한브장학회 총무국장, 안경선 한브도자기협회 고문, 김한나 ESPM 경영학과 교수, Saul Nahmias 봉헤찌로 치안위원회(Conseg) 회장, 상파울루시경찰(GCM) 관계자 등 인사들도 이날 공연장을 찾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