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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꿈인가, "해외관광객 1억명 시대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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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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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꿈인가, "해외관광객 1억명 시대 열 수 있다"


전북 농촌관광협의회 등 4개 단체 MOU체결
한국의 독특한 氣‧興‧情문화에 스토리텔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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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 범국민추진위원회 대표가 지난 2일 전북도청 세미나실에서 강연하고 있는 장면이참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 범국민추진위원회 대표가 지난 2일 전북도청 세미나실에서 강연하고 있는 장면

한국, 해외관광객 1억명 시대 만들 수 있을까? 다소 생뚱한 질문이지만 해답은 가능하다는 결론이다.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 범국민추진위원회 대표를 맡고 있는 이참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분석이다.

지난 2일 (사)전북특별자치도 농촌관광협의회(회장 모상배)가 전북도청 별관 세미나실에서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 범국민추진위원회(대표 이참),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 (주)뱅기노자(대표 백승기) 등 4개 단체와 ‘글로벌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참 대표는 “한국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에너지(氣)와 건강, 그리고 문화를 가진 나라다”며 “이를 활용하면 외래 관광객 1억명 달성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의 독특한 에너지로 이 대표는 기(氣)와 흥(興),정(情)을 꼽았다. 현재 전 세계에서 외래 관광객 1억명이 찾는 나라는 프랑스가 유일하다.

이 대표는 “프랑스 관광객은 인구 3억명에 이르는 유럽인들이 80%를 차지하고 나머지가 미국을 비롯해 중동 아시아 각국에서 찾는 관광객이 20%를 차지하고 있다”며 “반면 한국은 인접국인 중국과 일본, 홍콩 등 비행기로 3시간 거리에 있는 나라의 인구가 19억5000만명이라는 엄청난 시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관광객 유치는 지리적 접근성에 따라 결정된다는 그의 분석이다. 한국관광시장의 매력에 대해 그는 “기를 이용한 치유와 체험관광, 음양오행 등 동양사상이 접목된 K-푸드, K-POP 등 독특한 문화광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면 세계적인 관광대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내국인 관광객 유치 가능성도 설명했다. 그는 독일인의 연간 여행일수(1박2일 기준 이상)가 연간 60일인 반면, 한국은 5일이 되지 않는다는 말로 지방 및 농촌관광의 활성화의 비전을 제시했다.

4월2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농촌관광협의회(왼쪽 두번째 모상배 회장)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왼쪽 첫번째 유정희 원장),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 범국민추진위원회(왼쪽 세번째 이참 대표), (주)뱅기노자(우측 백승기 대표)와 '글로벌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4월2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농촌관광협의회(왼쪽 두번째 모상배 회장)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왼쪽 첫번째 유정희 원장),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 범국민추진위원회(왼쪽 세번째 이참 대표), (주)뱅기노자(우측 백승기 대표)와 '글로벌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백승기 대표는 이날 업무협약식에 앞서 환영사를 통해 “전라북도 인구가 165만명인데, 출향인사 350만을 포함하면 약 500만이다. 이들이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쉬운 문제가 아니다”며 “이는 전북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현상이며 이런 가운데  지방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어 지역소멸이 현실화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이런 현실에서 인구소멸만 탓할 것이 아니라, 관광객 등 생활인구라도 늘려 지역을 살려야 한다”며 “인문학이 들어가 있는 고장으로 만들어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참 대표를 비롯해 황지욱 전북대교수, 백승기 뱅기노자 대표, 이상기 재외동포신문 회장, 전북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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