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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안동EXPO ‘28일 개막’...안동상인들이 ‘반색’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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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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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안동EXPO ‘28일 개막’...안동상인들이 ‘반색’하는 이유


참가자 전원에 안동사랑상품권 지급 등 지역상권 살리기
축제성 행사 지양, 지역과의 상생가치 실현
공식 행사서 주류 생략, ‘건강하고 절제된 비즈니스 교류'
개회식서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성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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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이 열리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전경.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이 열리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전경.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 일정표(안).'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 일정표(안).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주최로 4월 28일 안동에서 막을 올리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KBEA’)'은 지역과의 상생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 정신 구현'의 모델로서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긍정적인 파장이 예상된다.

5월1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월드옥타는 최근 안동지역이 큰 산불피해를 입은 만큼, 축제성 행사를 지양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안동사랑상품권 지급을 통한 지역상권 살리기, 옥타숲 조성 등 상생가치를 실현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70개국 151개 월드옥타 지회에서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행사에 앞서 월드옥타는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임 있는 대회 운영’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대회 기간 중 열리는 공식 오·만찬 행사에서는 주류 제공을 일절 생략하며, 대회 운영의 핵심가치로 ‘건강하고 절제된 비즈니스 교류 문화’를 내세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안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함으로써, 안동 시내 곳곳의 음식점과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직접적으로 살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폐회식 이후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안동 일대 식당으로 이동해, 상품권을 활용한 자유로운 만찬을 이어간다. 이는 행사장의 집중 소비를 지양하고, 지역 전역에 고르게 소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안동 상인회 관계자는 “이런 대규모 국제대회가 지역에 열리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러운데, 참가자들이 실제 식당까지 와서 식사하며 지역경제를 응원해 주신다니 정말 감동”이라며 “이런 방식의 행사는 처음이라 지역 상인들 모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이번 대회는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경제적 가치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를 통한 상생 문화, 그리고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라는 세 가지 목표를 함께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오는 28일 개회식에서 전 세계 회원들과 함께 모금한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성금’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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