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구 제30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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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6-04 13:16본문
전날에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회 해단식
![황병구 신임 제30대 총회장(왼쪽)과 이경철 29대 회장[사진=애틀랜타한국일보]](https://www.worldkorean.net/news/photo/202506/54088_79177_4811.jpg)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6월 1일 애틀랜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황병구 전(28대) 회장을 신임(30대) 총회장으로 다시 선출했다.
미주한상총연은 제30대 회장 선거를 진행하기 위해 선관위(위원장 강승구)를 구성하고 총회장 후보등록을 받았으나, 입후보자가 없어 이날 정기총회에서 추대를 받아 황병구 제28대 회장을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이경철 제29대 회장은 신임회장을 추대로 선출한 뒤 협회기를 신임 황 회장에게 전달하고 이취임식을 열었다.
미주한상총연은 총회에 앞서 지난 5월 31일 애틀랜타에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회 해단식도 열었다.

미주한상총연은 2023년 10월 오렌지카운티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사상 첫 해외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애틀랜타에서 제23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23차 애틀랜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역대 최대의 수출 계약과 투자 계약을 이끌어냈으며,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기초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주한상총연은 정관에서 총회장 임기를 2년 단임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날 이임한 제29대 이경철 총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재외동포청과 공동주최했다. 그는 애틀랜타에서 주류·의료제품 유통업을 경영하고 있다.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대규모 서양란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황병구 제30대 총회장은 2년 전 제21차 오렌지카운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조직위원장을 맡아 대회를 성공시킨 바 있다. 그는 오렌지카운티 대회 개최 전에 회장 임기가 끝나 이경철 총회장한테 미주한상총연의 바통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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