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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농부’ 황병구, 미주한상총연 30대 회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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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6-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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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농부’ 황병구, 미주한상총연 30대 회장 맡아


28대 회장 역임 이어, 단독 추대로 다시 맡아
애너하임 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적으로 치른 '뚝심' 리더십
2001년 48세에 올랜도로 건너가 대규모 호접란 농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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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상총연 제30대 회장에 단독 추대로 선출된 황병구 회장. 사진은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있던 지난 2022년 11월 서울에서 인터뷰하는 모습이다.   미주한상총연 제30대 회장에 단독 추대로 선출된 황병구 회장. 사진은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있던 지난 2022년 11월 서울에서 인터뷰하는 모습이다. [황복희 기자]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미주한상총연) 명예회장이 총회장을 다시 맡았다. 황 회장은 6월1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주한상총연 정기총회에서 제30대 회장에 단독 추대돼, 28대 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다시 총회장에 선출됐다.

미주한상총연은 제30대 회장 선거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승구)를 꾸리고 후보등록을 받았으나, 입후보자가 없어 이날 정기총회에서 황 회장을 단독 추대 방식으로 선출했다.

이어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경철 제29대 회장은 신임 황 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했다.

황병구 회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일찍이 영농기술을 터득해 김대중정부 시절 신지식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01년 48세에 미국 올랜도로 건너가 현지에서 대형 농장을 운영하며 한국 호접난을 재배해 미국 전역에 유통시키고 있다. 스스로를 ‘농사꾼’이라고 칭하며 겸손한 태도를 견지해온 그는 지난 2023년 10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조직위원장을 맡아 대규모 기부를 이끌어내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주도했다.

황 회장은 지난 4월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행사장에서 미주한상총연 회장 추대설과 관련해 본지에 “다른 후보자가 없고 단독 추대가 된다면 책임을 맡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회장직 수용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지난 4월17일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진시회 개막 테이프커팅식에서 나란히 자리한 (오른쪽부터) 이경철 미주한상총연 회장, 황병구 미주한상총연 명예회장, 한오동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지난 4월17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진시회 개막 테이프커팅식에서 나란히 자리한 (오른쪽부터) 이경철 미주한상총연 회장, 황병구 미주한상총연 명예회장, 한오동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황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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