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부산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 > 자유 게시판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부산 롯데호텔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재외동포청의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는 재외동포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을 연결하기 위해 여는 행사로, 재외동포청은 지난해 8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차 행사를, 그리고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코엑스에서 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6월 9일 시작돼 10일 마무리되는 이번 부산 행사는 부산시와 함께 개최한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수출상담회에는 부산 지역 중소기업 138개 업체와 재외동포청의 OK-BIZ 자문위원, 그리고 부산시가 초청한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했다.

OK Biz 자문위원은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을 돕는 일을 하는 재외동포 자문위원들을 말한다. 재외동포청은 지난해 8월 OK-BIZ 자문위원 180여 명을 위촉한 바 있다.

9일에는 ‘한상 경제권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이라는 제목의 포럼도 진행됐다. 포럼 주제 발표는 이진영 인하대 교수가 했고, 부산연구원 장정재 책임연구원,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권도겸 본부장,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홍수연 위원은 토론을 했다. 개회식에는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사진=재외동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