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BIZ), 부산 소재 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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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10 13:15본문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BIZ), 부산 소재 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 재외동포청-부산시, 10일 수출상담회 개최…9일 한인비즈니스 포럼도 열어
- 동포기업인 및 해외 바이어 50여명, 138개 중소기업과 비즈니스 미팅
□ 재외동포 경제인 바이어 그룹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BIZ)이 부산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나선다.
ㅇ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9일과 1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OK-BIZ 자문단과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ㅇ 재외동포청은 지난해 8월 OK-BIZ 자문위원 180여명을 위촉했다. 이어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확대를 목표로 지난 2월 지자체 대상 공모를 실시했고, 그 결과 부산광역시를 포함 전북자치도, 전남도 등 3개 광역지자체를 선정한 바 있다.
ㅇ 이번 부산 수출상담회에는 OK-BIZ 자문위원과 부산시가 초청한 해외 바이어 등 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10일 부산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138개 업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해외진출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 수출상담회는 앞서 9일 같은 장소에서 ‘한상 경제권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포럼으로 문을 열었다.
ㅇ 포럼과 수출상담회 개회식에는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ㅇ 변철환 차장은 개회사에서 “ 이번 포럼 및 수출상담회가 국내기업과 동포기업들의 네트워킹과 상생의 플랫폼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동시에 부산 소재 우수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ㅇ 김광회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을 통해 재외동포 경제인과 지역기업이 함께 상생의 돌파구를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ㅇ 포럼은 인하대 이진영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부산연구원 장정재 책임연구원,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권도겸 본부장,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홍수연 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ㅇ 특히 인하대 이진영 교수는 글로벌 한상 경제권은 경제, 기술, 창의성으로 묶이는 새로운 생태계로 확장 중으로 한상과 부산지역 K-푸드, K-뷰티 기업 등의 전략적 파트너십 필요성을 강조했다.
□ 재외동포청과 부산시는 앞으로도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긴밀히 협조하면서 국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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