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유럽 지역경제인대회’ 어떤 프로그램으로 열리나? > 자유 게시판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2025 월드옥타 유럽 지역경제인대회’가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다.

유럽 각국 월드옥타(World-OKTA, 세계한인무역무역협회) 회원들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19일 저녁 6시 개회식으로 시작된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 고석화 명예회장과 유럽과 아시아 월드옥타 지회장들 그리고 주튀르키예한국대사, 주이스탄불한국총영사, 코트라 이스탄불 관장, 이스탄불한인회장, 이스탄불 상공회의소 회장 등 현지 인사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0일 오전에는 수출상담회 개막식이 열리고, 유럽과 튀르키예 경제에 대해 설명해 주는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비즈니스 성공 스토리도 소개된다. 오후에는 ‘문화유산과 해외동포’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발랏, 오르타쿄이 등을 탐방하는 동반자 투어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네트워크 교류 시간이 마련된다.

21일에는 전체 참가 회원이 함께하는 월드옥타 페스티벌과 차세대 컨퍼런스와 취업설명회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선상 파티를 겸한 폐회식이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아야소피아, 술탄 아흐멧, 발랏, 오르타쿄이 등으로 문화탐방을 떠난다.

월드옥타 지역경제인대회는 월드옥타 회원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회원들에게 최신 경제·무역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월드옥타는 해마다 미주경제인대회, 유럽경제인대회, 일본경제인대회, 중국경제인대회, 동남아경제인대회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

월드옥타 유럽경제인대회는 월드옥타 이스탄불지회(지회장 김문정)가 주관한다. 행사장은 이스탄불에 있는 윈저호텔 & 컨벤션센터다.

월드옥타 이스탄불지회는 튀르키예를 더 깊이 있게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23일부터 28일까지 튀르키예 일주 투어도 준비했다. 카파도키아, 콘야, 안탈리야, 파묵칼레, 쿠샤다스로 떠나 다시 이스탄불로 돌아오는 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