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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 지지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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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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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전 대사가 2014년 Heinz Fischer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을 예방했다.[사진=외교부]조현 전 대사가 2014년 Heinz Fischer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을 예방했다.[사진=외교부]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조현 전 외교부 차관이 최근 이재명 정부 첫 외교부 장관으로 지명된 가운데, 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회장 이덕호)가 조현 장관 지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에 따르면 조현 후보자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 겸 주유엔기구한국대표 대사로 재직한 바 있다. 이 기간 조 후보자는 한국-오스트리아 친선유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스트리아 정부의 훈장과 합스부르크 왕가 후손들이 수여하는 ‘평화의 불꽃 재단’ 상을 받았다. 조 후보자는 유엔국제원자력위원회(IAEA) 의장,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공업개발이사회 의장, 탄도미사일확장방지행동규범(HCoC) 의장으로도 일했다.

조 후보자는 한인사회와도 깊은 유대관계를 맺어왔다. 그는 지난 2012년 5월 빈 도나우 공원 안에 오스트리아한인문화회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해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인문화회관으로 평가받는 오스트리아한인문화회관은 현지 한인사회의 주요 행사가 개최되는 장소이며, 빈 한글학교로 사용되고 있다.

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는 성명에서 “조 후보자는 43년 동안 외교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외교경력, 국민과의 소통 능력, 그리고 국가를 위한 헌신을 바탕으로 이재명 대통령 정부가 내세우는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다른 우방들과 협조체계 강화하는 외교부 장관이 될 것”이라며 “조 후보자가 외교부 장관직에 취임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인연합회는 또 “조 후보자는 850만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외교부 장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덕호 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장이덕호 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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