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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도 조현 외교장관 지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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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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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인도한인회총연합회(회장 박의돈)가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 지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주인도한국대사로 일했다.

인도한인회총연합회는 조 후보자가 재임 기간 한국-인도 관계를 한층 더 깊게 하고 한국 외교의 위상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인도 한인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한인사회를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2017년 인도 관세청이 불합리하게 ㈜효성에 500억 원 상당의 추가 관세를 요구했을 때, 조 후보자는 인도 각 부처에 공문을 보내고 총리실, 재무부 등 유관 부서를 직접 방문했다. 이 사건은 10년 이상의 행정 소송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조 후보자의 중재로 관세액 500억 원뿐만 아니라 인도 수출길이 막힐 수 있는 상황도 해결됐다고 인도한인회총연은 설명했다.

조 후보자는 한국-인도 문화교류에도 앞장섰다. 한국 수묵화가 김호석 화백의 국립 인도 현대미술관 전시회를 주선했고 이 전시회에 모디 인도 총리를 초청했다. 조 후보자는 재임 기간에 인도의 사회·정치·경제를 연구해 쓴 <한국 대사의 인도 리포트>를 발간하기도 했으며, 남인도를 포함한 인도 전 지역을 순회하면서 경제인 모임을 주선하기도 했다.

인도한인회총연은 성명에서 “인도 대사 재임 시에 보여준 이러한 조 후보자의 헌신과 열정을 잘 알고 신뢰하고 있다”면서 “조 후보자는 한국 외교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외교관”이라고 강조했다. 성명 발표에는 박의돈 인도한인회총연 회장, 이광일 델리한인회장, 조상현 첸나이한인회장, 정영호 벵갈루루AP한인회장, 구동림 하이드라바드한인회장, 이영열 콜카타한인회장, 고영순 구자라트한인회장, 이익현 푸네한인회장이 함께했다.

한편 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회장 이덕호)도 최근 조현 장관 지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조현 전 대사가 2016년 12월 인도 북부 찬디가르 시를 방문, 인도 자동차 부품 회사 Sigma 그룹 Jagdip Singh 회장에게 주찬디가르 명예총영사 인가장을 전달했다.[사진=주인도한국대사관]조현 전 대사가 2016년 12월 인도 북부 찬디가르 시를 방문, 인도 자동차 부품 회사 Sigma 그룹 Jagdip Singh 회장에게 주찬디가르 명예총영사 인가장을 전달했다.[사진=주인도한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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