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식포럼, 다선㈜ 생산현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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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7-01 08:50본문
6월 27일 견학행사에 전국 70여 회원사 참여

(이천=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사)대한민국 한식포럼(회장 문웅선)이 주최한 생산현장 견학에 전국에서 70여 회원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한식포럼은 6월 27일 오전 9시 전세버스로 서울을 출발해 경기도 이천에 있는 생면 제조 유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다선을 방문했다. 하루 동안 진행된 행사였다. 이 행사에는 수도권은 물론 제주와 호남 영남 등 전국 각지에서 70여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일부는 승용차로 현장견학에 참여했다.
제품 연구소가 있는 다선㈜의 회의실에서 문웅선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권경자 다선㈜ 대표가 소개를 했다.
“다선㈜은 30여 종류의 생면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요. 글루텐프리 제품을 선도하며, 한국 전통 면요리의 글로벌 확산과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다선㈜은 1994년 개인사업자로 국수 생산 사업을 시작해 하선정과 홈플러스에 OEM 생산으로 납품한 데 이어 2016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지난해는 흑마늘을 재료로 한 생칼국수와 수제비, 생소면도 출시했다.
다선(주)과 함께 글루텐프리 제품을 개발해온 이탈리아 화리나인테라 사의 한국 파트너인 임지현 대표도 나와 글루텐프리 면제품 시장의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공장견학이 진행됐다. 일행은 차례로 생산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인근 한식당으로 옮겨 점심 식사를 했다. 장소는 대한민국 한식포럼 회원사가 경영하는 ‘강민주들밥’으로, 이날 공장견학도 함께 한 강민주 대표가 직접 다양한 나물 메뉴들을 소개하며 회원들을 대접했다.
일행은 이천에서 레스토랑 인테리어 제품을 유통하는 이진상회를 방문하고는 다시 다선(주)로 이동해 제품시식회를 가졌다. 시식 메뉴는 보리국수 등 다선(주)이 자랑하는 제품들이었다.

시식회를 마친 뒤에는 참여 회원사들이 나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도권과 제주, 호남, 영남에서 온 회원사들이 무대에 올라 소감과 함께 자신들의 경영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날 소스생산업체인 성수경 (주)에프앤에스식품 대표도 단상에 올라 한국음식 소스 시장을 설명하며, 향후 발전 비전을 공유했다.
“좋은 시간이었어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철원에서 온 한 참가자는 시식회 및 네트워크를 하는 현장에서 직접 생산한 식혜와 수정과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다선(주)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생면제품을 담은 선물도 제공했다.
나흥열 대한민국 한식포럼 사무총장은 “현장견학을 정성껏 준비하고, 귀한 선물까지 마련해준 다선(주) 권경자, 이찬복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참가자분들에게 정성 어린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주신 강민주 대표께도 깊이 감사한다”고 밝히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한식포럼은 7월 중에 한식디저트 워크숍을 1박 2일로 진행하며, 8월에는 김치 워크숍, 9월에는 전통장(醬) 워크숍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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