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번영 향한 한국-인도 협력방안’ 포럼…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주관 > 자유 게시판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오는 8월 27일 인도 구르가온에 있는 크라운 플라자에서 ‘평화와 번영을 향한 한국-인도 협력 방안’이라는 제목의 포럼이 열린다.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부의장 고상구)가 주최하고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협의회장 이광일)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들과 인도·한국 국제정치 전문가, 오피니언 리더, 현지 한인사회 인사들을 포함해 약 100명이 참여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윤정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센터 수석연구위원, 김태형 숭실대 국제정치학부 교수, 최현아 한스자이델재단 코리아 수석연구위원, 장재원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자문위원, 김에스라 민주평통 사무처 정책연구위원, 샌디 쿠마르 미슈라 자왈할랄네루대 교수, 프라샨트 쿠마르 싱 ‘마노하르 파리카르 국방연구·분석소’ 연구원, 프라바카 사후 델리대 경제성장연구소 교수 등이 발제·토론자로 참여한다.

포럼은 1, 2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세션은 ‘인도·태평양 시대 평화 확장과 한국-인도 협력 전략’, 2세션은 ‘함께 여는 번영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네팔, 몰디브,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 파키스탄에 거주하는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행사에는 이성호 주인도한국대사도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구르가온은 뉴델리에서 남쪽으로 1시간 정도 떨어진 뉴델리 위성도시다. 인도에 진출한 한국 기업 주재원들과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