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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치앙마이인가 대학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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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5-09-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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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치앙마이인가 대학로인가


‘님만헤민 게스트하우스’ 2025년 앵콜 공연! 10월 30일 개막!
11. 23까지 씨어터 쿰서...인터파크, YES24, 네이버, 타임티켓서 예매
감정 교류 통해 삶의 용기 회복 과정 그려...음식·의상 등 치앙마이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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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배경의 세대공감 뮤지컬 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3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공연된다. 사진은 뮤지컬 포스터치앙마이 배경의 세대공감 뮤지컬 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3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공연된다. 사진은 뮤지컬 포스터

극단 흥의 뮤지컬 <님만헤민 게스트하우스>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3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연극이었던 작품을 뮤지컬로 각색, 배우들의 노래와 안무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성이 추가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년 초연 이후, 관객의 호평으로 2022년과 지난해 앵콜 공연을 통해 입지를 다지게 됐다. 이후 스토리의 아쉬운 부분을 수정·보완, 지난 공연보다 내용을 더 깊고 진실되게 구현했다는 평이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를 담아,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각자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3지대인 태국 치앙마이 게스트하우스를 배경으로, 태국의 이국적인 음식, 의상, 세트와 소품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통해 관객들은 마치 치앙마이 여행을 떠난 듯 착각에 빠져들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 설정으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소재인 세대 간의 갈등과 화해, 삶의 의미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주요 내용은 중견기업에서 평생을 우직하게 일하다가 희망퇴직 권고를 받은 라떼 고부장이 순종적인 아내 순애의 소원인 치앙마이 한달 살기 여행을 떠나면서, 그곳에서 만난 모니카. 정희 등과 부딪치고 상처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고부장, 순애, 모니카, 정희 모두 변화를 겪는다는 스토리다.

이 작품은 각자의 삶에 지쳐 머물게 된 인물들이 서로를 만나며 위로받고, 다시 삶의 용기를 회복해 가는 과정을 통해 관객에게 조용한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지금, 잘 쉬고 있나요?”

뮤지컬 <님만헤민 게스트하우스>는 세대와 성별, 직업과 배경을 넘는 ‘삶의 보편성’에 주목한다.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상실과 방황,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 안에서 회복되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감정의 순례를 제안한다. 또 자극적이거나 과장되지 않고, 작지만 진실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의 내면에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고자 기획됐다. 무대 위 인물들이 서로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 함께 나누는 침묵, 잔잔한 공감은 결국 관객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거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혜주, 이재섭, 김자미, 유용준, 윤상훈, 이정현, 용아, 안은샘, 박시원, 김범진, 권나영, 허진서 배우가 출연, 10월 30일부터 11월 23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YES24, 네이버, 타임티켓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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