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전담기구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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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09-12 13:06본문
9월 1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외국 기관과의 첫 공식 협약
재외동포청 곽삼주 심의관(오른쪽)이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해 9월 11일 오탄다스타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은 오탄다스타 코리 Alibek Zhurkadam 부회장.[사진=재외동포청](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한국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의 권익을 지켜주기 위해 카자흐스탄의 재외동포 전담기구인 ‘오탄다스타 코리’와 업무협약(MoC)을 체결했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재외동포청 곽삼주 심의관은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해 9월 11일 오탄다스타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탄다스 코리아는 재외동포 업무를 전담하는 카자흐스탄 외교부 산하 기구. 재외동포청이 외국 기관과 공식 협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협약서에는 두 기관이 △재외동포정책과 프로그램을 교환하고 △양국 재외동포들을 지원하는 일에 협력하고 △재외동포 연구를 함께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협약식 뒤에는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한-중앙아시아 관계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명승환 인하대 교수, 자넬 카르자후베이 오탄다스타 코리 프로젝트 매니저가 발표자로, 게르만 김 알파라비 카자흐국립대 아시아연구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세미나에는 주러시아한국대사관, 주카자흐스탄한국대사관, 주우즈베키스탄한국대사관 등 11개 재외공관에서 일하는 재외동포담당 영사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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