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10월 27~30일 인천 송도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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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10-16 10:43본문
월드옥타 회장 선거도 진행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종범)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해마다 봄에 여는 세계대표자대회와 함께 월드옥타의 가장 큰 행사다. 월드옥타는 해외-국내 경제인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1996년부터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월드옥타에 따르면 인천시와 함께 개최하는 올해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는 월드옥타 회원 1천여 명, 국내 기업·정부 관계자 2천여 명, 일반 참관객 2천여 명을 포함해 5천여 명이 참여한다. 해외 로컬 바이어들도 한국을 찾는다.
대회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개·폐회식,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옥타 트레이드 쇼 전시·수출상담회, 월드옥타 글로벌 취업 설명회, 인천시 투자유치설명회,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 통상세계화포럼, 정기총회 등이 진행된다.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월드옥타는 2024년 가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때부터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를 열고 있다.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는 기존 월드옥타 수출상담회를 업그레이드한 옥타의 새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수출상담회에 외국인 바이어들도 참여시킨다는 게 수출상담회와 다른 점이다. 월드옥타는 지난 4월 안동에서 연 세계대표자대회에서도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를 진행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월드옥타는 이번 인천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를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아주기 위해서다. 월드옥타는 이미 참가 기업들을 모집해 준결승 대회를 진행했다. 인천 결선 대회에서 상을 받는 스타트업들에는 △1:1 투자 상담 지원 △후속 투자 연계 △월드옥타 해외지사화사업 연계 △미국 실리콘밸리 주재 G6 글로벌 무역관 입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정기총회와 회장 선거= 10월 29일 오후 3시부터는 월드옥타 정기총회와 회장 선거가 진행된다. 회장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진다. 박종범 현 회장, 차봉규 전 수석부회장, 황선양 현 미래협력부회장이 출마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서 문화공연= 정기총회와 회장 선거 뒤 오후 6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무용공연이 펼쳐진다. 인천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비즈니스와 문화를 접목하는 대회를 만들겠다는 게 월드옥타의 구상이다. 월드옥타는 대한민국 청년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소개하는 아트페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월드옥타는 해외 74개국 154개 도시에 지회를 둔 재외동포 경제단체다. 정회원 수만 7천 명이 넘는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월드옥타는 우리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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