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글로벌마케터 120명 인천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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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10-27 11:31본문
월드옥타 글로벌마케터 120명 인천에 떴다
‘국내 중소기업 해외지사’ 역할
지사설립 어려운 중소기업 대신해 지사 기능 수행
현지서 마케팅·바이어 발굴·시장조사 등 ‘글로벌 지사 대행’ 서비스
‘2025 해외지사화사업 글로벌마케터 워크숍’ 열려
- 황복희 기자
- 입력 2025.10.26 18:18
- 수정 2025.10.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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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6일 인천 송도에서 진행된 월드옥타 글로벌마케터 워크솝 모습. [월드옥타]한인 최대 경제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지사화‧마케팅을 지원하는 전세계 120여명이 글로벌마케터들이 인천에 모였다.
세계 최대 민간 경제단체인 (사)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회장 박종범, 이하 ‘월드옥타’)는 10월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 해외지사화사업 글로벌마케터 워크숍’을 열고,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전략과 협업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마케터 사업은 월드옥타가 2017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해외에 지사를 설립하기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을 대신해 현지에서 마케팅·바이어 발굴·시장조사 등 지사 기능을 수행하는 일종의 ‘글로벌 지사 대행’ 서비스다.
전 세계에 포진한 글로벌마케터는 각자의 지역에서 국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계약과 판로 개척을 이끄는 현장형 비즈니스 실무를 수행하고 있다.
월드옥타 글로벌마케터 사업을 총괄하는 최귀선 사업관리 부회장은 “글로벌마케터 사업은 월드옥타의 근간이 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여러분이 있기에 수많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희망을 품고 해외시장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월드옥타 글로벌마케터 워크숍에 참석한 최귀선 사업관리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 비비안 리 글로벌마케터 위원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월드옥타]비비안 리 글로벌마케터 위원장은 “글로벌마케터는 단순한 중개업자가 아니다. 그들은 곧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 지사이며, 현장에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수출 전진기지와 같은 존재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워크숍은 성공 사례와 현지 상황을 공유하며 그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옥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마케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한인 경제인 5000여명이 함께하는 최대 규모의 경제인 축제인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이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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