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재외동포 네트워크 활용, K-Food 글로벌 허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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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10-27 11:40본문
전세계 재외동포 네트워크 활용, K-Food 글로벌 허브로 도약
- 전주서 재외한인 네트워크 통한 수출전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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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서울) 문대진 기자 = 세계한인총연합회 고상구 회장은 지난 24일 전주시 드론스포츠복합센터에서 열린 ‘한베경제인 화합의 밤’ 행사에서 “180개국 750만 재외동포가 K-Food 수출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재외동포를 한국 식품 수출의 강력한 무역사절단으로 평가했다.
그는 “재외동포는 현지 문화와 언어 이해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Food 확산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 회장은 “K-Food는 식품을 넘어 문화와 정체성을 담은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켜야 하며, 정부와 기업, 교민사회가 함께하는 한민족 유통 생태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전북지역의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생명·식품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전주를 K-Food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세계한인총연합회는 180개국 재외한인회와 한상 네트워크를 연계하여 ‘K-Food 글로벌 유통 플랫폼’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상구 회장은 “K-Food는 한류의 다음 단계로서, 전 세계인의 식탁에 한국 문화를 확산시키는 핵심 브랜드”라며 “재외동포와의 협력으로 K-Food의 세계화는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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