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체코 시장 공략 속도… 프라하 대사관 메이크업 클래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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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10-27 11:41본문
K-뷰티, 체코 시장 공략 속도… 프라하 대사관 메이크업 클래스 마무리
- 한국 메이크업 트렌드, 체코서 뜨겁게 호응… ‘K-뷰티 클래스’ 성황
- 체코 화장품 업계도 주목… K-뷰티 기술·감성 공유 행사 성료
- ‘한국적 아름다움’ 체코로 확산… 프라하서 K-뷰티 실습 프로그램 진행
- K-뷰티, 프라하를 물들이다… 현지 업계·소비자 체험형 클래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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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가자 기념촬영 @주체코대사관 문화홍보관
(뉴스코리아=프라하) 임성택 특파원 =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체코 현지에 소개하는 ‘찾아가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가 프라하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체코대한민국대사관 문화홍보관과 아모레퍼시픽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10월 23~24일 대사관 다목적홀에서 열렸으며, 현지 화장품 업계 관계자와 일반 참가자 등 이틀간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 투어링 K-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적 피부 표현법과 색조 기법,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진수 강사의 메이크업 시연 @주체코대사관 문화홍보관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진수 강사가 시연을 맡았으며,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수현 강사가 보조 강의를 진행해 전문성을 더했다.
23일 열린 업계 대상 프로그램에는 프라하무역관(KOTRA Praha)의 협력으로 체코 주요 화장품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K-뷰티 제품 구성과 발색, 유통 가능성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24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실습형 수업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한국식 스킨케어 루틴과 메이크업을 체험했다.
K-뷰티 메이크업 체험하는 참가자들 모습 @주체코대사관 문화홍보관
유럽 전역에서 K-뷰티 브랜드의 시장 확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체코에서도 세포라·노티노·로스만 등 주요 유통망을 중심으로 한국 화장품의 입점이 늘고 있다. 한국 화장품 수출액 역시 2025년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14.8% 증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체코 진출 한국 화장품 전시회 @주체코대사관 문화홍보관
박현성 주체코문화홍보관은 “이번 클래스는 단순한 실습 수업이 아니라, 한국 뷰티 산업이 가진 감성과 정서를 현지 문화 속으로 전하는 출발점”이라며 “K-뷰티가 일시적 트렌드를 넘어 문화적 경험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한 계기”라고 밝혔다.
이번 프라하 프로그램은 워싱턴, LA, 영국, 스페인으로 이어지는 순회 프로젝트의 하나로, K-뷰티 국제 확산 과정에서 의미 있는 교두보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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