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 재외동포청장 “대한민국과 동포사회 연대에 적극 나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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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10-29 12:23본문
- 정원근기자
- 승인 2025.10.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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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 임원 “글로벌네트워크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 창출할 것”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지난 23일 재미동포 차세대 한상 IGN(Innovation & Growth Network : 혁신과 성장 네트워크) 리더들에게 “앞으로 한상 네트워크를 이끌어갈 기대주”이며 “모국 사회와의 연대, 동포 사회와의 연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이날 인천 연수구 소재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고국을 방문한 IGN 멤버들을 만나 이같이 당부했다.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계기로 출범한 IGN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산하에 설립된 글로벌 차세대 경제인 리더 네트워크로, 미국 전역 12개 주에 걸쳐 약 60명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지원, 한미경제리더포럼 개최, 세대별 재외동포 경제인 간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김 청장은 20여 명의 IGN 멤버들에게 “모국의 이미지가 곧 동포사회의 이미지로 연결되고, 동포사회의 이미지가 역시 모국의 이미지로 바로 직결되고 있다”며 “모국과 동포사회는 함께 가고 있고, 함께 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인 공급망의 재편 과정이 진행되고, 보호무역주의가 강화하는 최근 상황은 녹록치 않다고 지적한 뒤 “함께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김 청장은 “분단국가의 현실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더 이상 고립된 섬이 아니라 대륙으로, 해양으로, 전 세계로 쉽게 뻗어나갈 수 있는 진출의 전진기지로 작용을 해야만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며 “한반도가 보다 안정되고 평화 체제가 만들어지고, 교류 협력이 이뤄지면 한국 경제와 동포사회도 획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알칸소주에서 소매업을 운영하는 이창헌 IGN 이사는 “한인 경제와 글로벌 네트워크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며 “이를 위해 재외동포청과도 향후 협력가능한 분야를 발굴하고, 함께 협력하면서 구체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재외동포청은 IGN 차세대 기업인들을 이번에 처음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민철 교류협력국장은 재외동포청의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출처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http://ww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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