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 임시중앙대회 개최 요구하는 308명 대의원 서명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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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77회 작성일 21-06-25 11:28본문
민단 임시중앙대회 개최 요구하는 308명 대의원 서명지 전해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민단중앙정상화위원회가 임시중앙대회 개최를 요구하는 중앙위원·대의원 308명의 서명을 6월24일 박안순 중앙의장에게 제출했다.
민단중앙정상화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원 동경본부단장(대표), 김태환 효고본부단장, 김정홍 교토본부단장, 이상호 후쿠오카본부단장 등 정상화위원회 주요 인사들은 이날 박안순 중앙의장실 방문을 요청했다.
하지만 박 의장은 김태환 효고본부단장에게만 의장실 입장을 허락하고, 약 40분간 협의를 했다. 정상화위원회가 임시중앙대회 개최를 요구한 것과 관련 박 의장은 “서명이 본인의 친필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명단을 확인하는 대로 임시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단 규약 제13조에 따르면 517명 대의원 중 절반 이상이 임시중앙대회 소집을 요구할 경우, 요구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임시중앙대회를 소집해야 한다. 정상화위원회는 임시중앙대회를 열어 지난 중앙단장 선거에서 혼란을 일으킨 선거관리위원회와 여건이 중앙단장에게 책임을 묻고 조직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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