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재외동포청 예산 1,127억원 확정, 귀환동포 지원·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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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12-05 18:16본문
2026년도 재외동포청 예산 1,127억원 확정, 귀환동포 지원·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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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기사보기(뉴스코리아=인천) 이창호 기자 = 재외동포청은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이 총 1,127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이는 2025년 본예산(1,071억원) 대비 56억원(+5.3%) 증액된 규모이다.
제429회(정기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 –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국회 심의 과정에서 35억 원 증액 반영
재외동포청의 2026년도 예산은 정부안 1,092억원 대비 국회 심의 과정을 거치며 총 35억원이 증액 반영되었다.
증액된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고려인동포 권익신장 지원 (+25억원)
대륙별 한인회장대회 (+3억원)
지역별 재외동포 국내정착 지원 (+3억원)
재외동포청은 이번 예산 증액이 동포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 2026년 핵심 사업 추진 방향
| 주요 정책 방향 | 중점 사업 내용 | 2026년 예산 (2025년 대비) |
| 귀환동포 지원 강화 | * 동포청년인재 유치 및 정착 지원 (교육, 취업, 정주 연계 지원) | 30.9억원 (신규) |
| * 지역별 재외동포 국내정착 지원 | 9.6억원 ($\uparrow$ 2.7억원) | |
| 세계한인 네트워크 재편 | * 기존 대회를 보완한 '세계한인대회' 신설을 통한 글로벌 한인 협력망 재구성 | 금액 미제시 |
| * 대륙별 한인회장대회 지원 | 3억원 (신규) | |
| 차세대 정체성 교육 강화 | * 한글학교 운영비 등 한글학교 역량강화 지원 확대 | 195억원 ($\uparrow$ 9억원) |
| 역사적 특수동포 지원 | * 사할린한인 영주귀국 및 정착 지원 사업 내실화 (재외동포청으로 이관) | 78억원 ($\uparrow$ 76.5억 이관, 1.5억 증액) |
| *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역사박물관 건립 추진 | 25.3억원 ($\uparrow$ 21.8억원) |
특히, 보건복지부 소관이던 사할린한인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일부 예산이 2026년부터 재외동포청으로 이관되어 종합적·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재외동포청은 "더 가까이, 더 따뜻하게, 더 신뢰받는" 동포 정책을 구현하고, 동포 사회의 현안에 국가가 책임 있게 답하는 체계를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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