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지방정부와 ‘충남형 스마트팜’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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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12-22 10:26본문
라오스 지방정부와 ‘충남형 스마트팜’ 손잡다
- 김태흠 충남지사, 보리캄사이주지사 만나 스마트농업·투자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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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청남도가 라오스 지방정부와 손잡고 스마트농업 분야 협력을 본격화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썬타누 탐마봉 보리캄사이주 주지사에게 기념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9일 라오스 비엔티안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썬타누 탐마봉 보리캄사이주 주지사를 접견하고, 충남형 스마트팜 모델을 중심으로 한 농업 협력 및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당초 보리캄사이주 청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라오스 중앙정부 회의 일정으로 썬타누 탐마봉 주지사가 비엔티안을 방문하면서 장소를 옮겨 성사됐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9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썬타누 탐마봉 보리캄사이주 주지사와 만나 스마트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청남도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보리캄사이주와 충남은 농업을 핵심 정책으로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주 차원의 농업 현대화 정책과 충남의 스마트농업 경험이 맞닿아 있는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기업의 보리캄사이주 스마트팜 투자 가능성과 관련해 “국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 유치가 원활해진다”며 체계적인 토지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관광산업과 연계한 개발 방향에 대해서는 “골프장 등 관광지는 일정 규모 이상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지역의 자연경관을 살리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썬타누 탐마봉 주지사는 “스마트팜은 라오스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유기농업 육성에 매우 유용한 사업”이라며 “주정부 차원에서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화답했다.
또한 “보리캄사이주는 평지와 분지가 넓고 강수량이 풍부해 농업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비엔티안-하노이 고속도로와 베트남 항구를 연결하는 철도가 완공되면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성장해 라오스 무역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썬타누 탐마봉 보리캄사이주 주지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스마트농업 협력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
라오스 중부에 위치한 보리캄사이주는 면적 1만4863㎢로 충남(8247.73㎢)의 약 1.8배에 달하지만, 인구는 약 33만 명으로 충남(2025년 11월 기준 213만여 명)보다 적다.
주요 산업은 수력·풍력 발전이며, 담배·사탕수수·오렌지 등이 대표적인 농업 생산물이다.
충남도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농업기술 교류와 기업 진출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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